고양시 마두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아는 만큼 보이는 고양역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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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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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마두도서관은 다음달부터 특성화 프로그램 ‘아는 만큼 보이는 고양역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세계문화유산, 임진왜란, 여성사 등 흥미로운 역사주제로 우리 역사 속 고양의 문화유산과 위상을 재조명해 시민들이 내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체험학습개발원 대표로 활동 중인 역사해설가 선희정씨가 강연을 진행하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사회 교과 내용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고양향토자료’가 시민의 교양서 및 연구자료 등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번 달 21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madu)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두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06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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