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지는 여름이 짧아 벼농사 단작 위주의 영농으로 인해 농가 소득이 평야지보다 낮은 편이지만 식물체 내 광합성 산물의 축적량이 많고 병 발생이 적어 우수농산물 생산에 유리하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중산간지에 위치한 2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담당자 약 50여명이 참석해 벼 단작 위주의 영농방법을 다양화 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부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논 농업의 생산성 향상기술과 함께 생육기간이 짧아 중산간지 논 이모작에 바람직한 ‘진옥’, ‘운백찰’, ‘조일’, ‘단평’, ‘조품’, ‘조명1호’ 등의 벼 신품종을 소개한다.
강위금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장은 “앞으로 중산간지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에 알맞은 최적의 작물별 재배조합을 발굴‧보급하고, 논 농업 6차산업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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