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17일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고, 오후 늦게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 2.1도, 인천 3.6도, 수원 0.6도, 대전 0.4도, 부산 9.7도, 대구 3.1도, 제주 8.7도 등 전국이 영상으로 맑은 상태다.
다만 남부 일부에 안개가 껴있지만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사라지겠다. 낮 기온은 오전보다 10도 이상 크게 올라 서울 15도, 대전 18도, 대구·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60mm 규모의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다음날 충청 지방까지 확대되겠지만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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