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총선 불출마 선언…"야권연대 불성사 책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7 1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설명)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선언을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김한길 국민의당 의원이 17일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야권연대를 성사시키지 못한 책임을 지고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저는 작금의 정치상황에서 집권세력의 압승이 불러올 끔찍한 상황을 막아내고, 동시에 우리당이 수도권에서도 의석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당차원의 야권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면서 "이를 성사시키지 못한 데에 스스로 책임을 물어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