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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라인프렌즈는 대만에서 대만 산리오와 계약을 통해 산리오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Hello Kitty)'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인프렌즈와 산리오는 지난 1월 20일 '헬로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양사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1차 제품을 선보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한정 프로모션 제품으로 트롤리, 티팟, 쿠션 등 총 11만개의 제품이 출시됐다.
대만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라인프렌즈와 헬로키티의 만남은 대만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6주를 예정했던 프로모션 기간이 무색하게 3시간 만에 준비했던 모든 제품이 판매됐다.
앞으로 양사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대만 대표 금융 그룹 CTBC를 비롯해 글로벌 노트북 브랜드, SPA 브랜드, 골드 및 실버 악세서리, 시계, 식품, 문구류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측은 "이미 대만에서 라인프렌즈는 가장 친숙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일상에 다양한 재미와 활기, 위안을 주는 친구 같은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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