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가장 먼저 전주시와 전주시 안경사회가 한마음이 되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협약을 맺고 아이들 눈 건강관리에 나섰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1일 전주시 안경사회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한‘소중한 아이(EYE)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중한 아이(EYE) 지원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시력보호와 눈 건강 유지를 위해 전주시 안경사회 소속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안경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전주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아이들과 여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잡아가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가 24일 열린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올해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과 아동·여성 폭력업무 관련 프로그램 운영, 폭력추방 캠페인 및 문화행사 아동안전지도 제작, 아동·여성 폭력보호 워크숍 개최 계획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오는 25일에는 저소득 아동 지식나눔 멘토링 사업인 대학생과 아동의 업무협약이 예정돼 있다. 대학생인 멘토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멘티의 2:1 연계를 통해 부진과목 학습과 학교생활, 고민상담 등을 지도하는 지식나눔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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