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영업익 171억원…전년比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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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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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알루미늄 사업부문과 자동차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상승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누적 매출액은 3503억 17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7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6% , 22.8% 증가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익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 148억 8100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남선알미늄 측은 알루미늄과 자동차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내실강화로 11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함으로써 뚜렷한 흑자기조를 견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선알미늄 박기재 대표이사는 “전방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11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며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를 중심으로 고부가 매출처를 늘리고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는 등 올해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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