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주 (사)한국쌀전업농 공주시연합회 회장, 공주보-예당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적극 추진 요청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계주 (사)한국쌀전업농 공주시연합회 회장이 22일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를 방문 이현복 지사장, 김영호 수계사업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주보-예당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 했다.

공주보-예당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공주시 관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뭄 시에는 공주보에서 예당저수지로 농업용수가 공급되도록 추진하고 여유 수량에 대해서는 상습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우성면, 사곡면, 유구읍 일원 476ha와 예산군 신양면, 대흥면, 광시면 494ha 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으로 가뭄을 극복하는 사업이다.

이 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상습적 가뭄피해 예방 및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가뭄 극복 사업을 공주지역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사업 시행 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환경 단체의 반대는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의 현안사항을 감안 하지 않는 반대라면서 이를 일축했다"고 말했다. 

이현복 공주지사장은 “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해 공주지역 농업인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