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세계 물의 날 맞아 광백댐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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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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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백석읍 소재 광백댐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광백댐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UN이 매년 3월 22일로 제정․선포한 날이다.

이 날 행사에는 도시환경사업소, 양주수도관리단 직원 및 26사단 군장병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백댐 인근 쓰레기 및 오물 등을 수거했다.

한편, 광백댐의 경우 지난해 공업용수 시설용량(5,500m3/일) 대비 29%를 공급할 정도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태이다.

전창석 도시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의 생존에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사랑 실천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며 상수원 정화활동에 동참해준 직원 및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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