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여 오는 3월 25일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게 됨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개최된다.
관내 중․고교 학생 대상으로 지난 2월 29일부터 서해수호염원지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수합된 염원지 2,000여장은 동두천시 소재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 기증되어, 박물관 1층 로비에 기증 염원지로 구성한 “서해수호․호국영웅 정신계승 염원실”을 조성하고 관련 전시회를 23일부터 실시한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북한 도발로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고 국가수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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