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종준, “행복한 세종교육 실현. 북부권 경제지역 조성”
더민주 문흥수, “세계적 명품 세종시 건설에 사력을 다하겠다”
무소속 이해찬, “KTX 세종역 금남면 설치. 행정수도 완성 UP"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새누리당 박종준 세종시 예비후보가, 22일 그의 선거사무소에서 행복한 세종교육을 실현하고 남부지역엔 행정수도 그리고 북부지역엔 경제지역으로 조성 하겠다고 선거공약을 내놨다. 이날 박 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행복도시 세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선진국형 교육 도입, 교육시설 대폭확충, 교육복지 환경 개선 등 교육 및 보육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해찬 예비후보는, 23일 도담동 선거사무실에서 자족기능 확충을 주제로 두 번째 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후보는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 도시가 되기 위해선 최근 추진되고 있는 3대 물류 혁명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세종~서울 고속도로 역시 조기 착공에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히 KTX세종역은 금남면 발산리에 설치할 계획으로 BRT환승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면 신도시까지 10분 내외면 이어질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신도시 50만명과 대전 대덕․유성의 50만명 등 100만명의 수요를 가지고 있고, 수서발KTX 운영 등 KTX 증편이 이어지면 기존 오송역의 기능을 위축시키지 않고 충북권과 대전권이 상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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