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나이스피앤아이, 한국자산평가, KIS채권평가, 에프앤자산평가 등 4개 채권평가사는 MBS 수익률을 산출할 때 약정 만기 기준의 만기상환수익률이나 예상 만기 기준의 수의상환수익률 등 서로 다른 방식을 적용해왔다.
채권평가사들이 서로 다른 산출 방식을 적용하면서 수익률 차이가 커지는 등 MBS 거래에 비효율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공사와 4개 채권평가사는 수익률 산출 방식을 수의상환수익률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1월 MBS 가격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채평사에 배포했으며, 채권평가사들은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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