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화재는 오봉산 정상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변 잡목 일부가 소실된 화재로, 소방헬기와 소방차량 등 14대와 소방관 36명 등이 긴급 출동하여 완전 진화했다.
피해 현황은 소방서 추산 잡목 66㎡가 소실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 당국은 등산로 주변에서 화재 발생했으며 전기적 요인 등 기타요인이 배제되는 것으로 보아 등산객의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더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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