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이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최고의 연인'이 시청률 12.1%(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보다 2.0%p 상승한 자체최고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아름(강민경 분)은 강호(곽희성 분)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연회장에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름은 자신이 강호의 약혼자라고 커밍아웃했으며 이를 들은 홍자(변정수 분)와 세란(김유미 분)은 치욕스러워 어쩔 줄 몰라했다.
결국 흥자와 세란은 아름과 강호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애선(김영란 분)을 찾아가 아름과 영광(강태오 분)의 사이를 폭로했다. 아름은 영광을 밀어내기 위해 좋은 여자 만나라며 독하게 이별선언을 하고 아름을 다시 만나기 위해 힘을 키웠다는 영광은 차갑게 돌아선 아름을 붙잡지 못해 가슴 아파했다.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최고의 연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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