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스누퍼가 극적인 승리를 맛 본 태극전사와의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누퍼는 25일 공식 SNS에 월드컵 2차 예선 국가대표팀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세빈과 우성은 국가대표팀의 간판스타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은 물론, 특히 하루 앞서 레바논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이정협 선수의 인증샷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속 세빈과 우성은 이정협 선수와 함께 환한 미소로 얼굴에 띄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들은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린 걸 축하드린다. 스누퍼가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정협은 24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G조 7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그는 종료 직전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스누퍼는 25일 오후 생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지켜줄게' 무대를 선사하며,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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