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안철수 대표 “20대 총선 목표는 원내교섭단체”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패권정치에 반대하는 어떤 정치인들과 함께하고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25일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후 20대 총선의 목표를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후보 등록 관련 서류를 접수한 뒤 “전체 선거를 놓고 어느 정도 목표를 삼을지 논의하고 있다”며 “논의가 마무리되면 목표를 말씀드리겠지만, 어쨌든 최소한의 목표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이라고 말했다.

후보 등록 소감에 대해선 "제 선거를 정당 소속으로 치르기는 처음”이라며 “지금까지 대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모두 다 무소속이었는데 이번에 정당 소속으로 선거를 치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동시에 안 대표는 전국 유세에 대해선 지역구 선거운동과 동시에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