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 가득한 봄, 포천 여행지와 맛집 알차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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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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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나무에서 푸르른 어린 잎이 피어오르고,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면서 본격적인 봄꽃 축제와 봄 여행 시즌의 문이 열렸다.

많은 관광지와 다양한 먹거리들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도 포천시도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수도권과 인접해 당일치기로 여행을 떠나기에도 적합한 포천은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기에 제격인 데이트 명소는 물론,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여행지이다.

‘포천 국립 수목원’에서는 찾는 방문객들에게 우리 땅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쉽게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개화시기에 맞추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4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마다 연구자가 직접 봄꽃을 소개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혀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허브식물원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설레는 봄, 향긋한 꽃내음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봄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특별한 봄꽃 축제를 진행하고 있어 꽃소식을 기다리는 상춘객들에게 향긋함을 선물하고 있다.

어딜 가느냐에 따라 그 지역 먹거리도 달라지기 마련인데, 포천은 즐길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의 관광명소뿐 아니라 지역 먹거리로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가 유명해 이를 맛보기 위해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동면에 위치하고 있는 이동갈비촌은 오래된 여행코스 중 한 곳으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포천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집'을 비롯한 이동갈비촌의 다양한 맛집들은 백운 계곡과 산정호수 등 포천의 명소에서 상쾌한 공기를 즐기며 담백한 먹거리를 함께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많다. 이동갈비의 달달하면서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이동막걸리의 경우 포천시 백운산 기슭 암반수로 빚어 깊고 풍부한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포천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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