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8주년' 롯데마트 '거하게' 쏜다… 올해 행사 중 최고 혜택

-전사적 역량 투입… 가격은 기본

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마트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마트가 다음달 1일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한달 동안 창립 기념 행사인 '콕!콕! 세일'을 진행한다. 창립 기념 행사는 품목 선정부터 행사 준비 물량, 가격 설정까지 모든 부분에서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이 가장 큰 연중 행사로 롯데마트의 전사적 역량이 투입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간 동안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최소 6개월 전부터 사전 준비한 제철 신선식품, 주요 생활 필수품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속 상품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격은 기본, 가치 제안 우선 방식’으로 ‘대체 산지 발굴’, ‘프리미엄 확대’, ‘1등 NB 할인’, ‘단독 에디션 취급’ 등을 통해 기존 가격 위주의 소구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자체가 가지는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콕!콕! 세일 1탄에서는 롯데마트가 콕 집어 제안하는 행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음달 27일까지 소비자의 눈길을 끌만한 다양한 창립 기념 상품을 제안할 방침이다. 단, 신선식품의 행사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며 매주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롯데마트는 대형유통업체 최초로 ‘알래스카 킹크랩’을 항공 직송으로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알래스카 활(活) 킹크랩’을 100g 당 5590원(비회원가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 마리씩 낚시로 잡아 비늘 손상이 거의 없고 900g 내외의 크기인 ‘모로코 왕갈치(해동)’도 국산 갈치 가격의 절반 이하 가격에 불과한 1마리당 1만2500원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상품도 행사 주요 상품으로 선보인다.국내 딸기 재배량의 5% 내외에 불과한 ‘죽향 딸기(500g 내외)’를 6900원에 판매하며 딸기 유명 산지인 담양의 ‘담양 딸기(500g 내외)’를 5900원에, ‘오메가 3 딸기(500g 내외)’도 4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전체 계란 생산량의 25~30% 정도 선으로 한 알 당 무게가 60g 이상인 ‘무항생제 특란(30입)’도 3000원(엘포인트 회원가, 비회원은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청정 제주산 ‘활 광어회(300g 내외)’도 1만9800원에, ‘국산 활 전복(4마리)’을 1만원에 판매한다.

평소 할인을 거의 하지 않는 1등 NB 브랜드 상품도 창립 행사 기간 중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제주 삼다수(2L*6입)’를 정상가(5460원) 대비 17% 가량 저렴한 455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하겐다즈 파인트’ 전품목을 비회원가(9500원) 대비 27% 가량 저렴한 6980원(비회원가 9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의 글로벌 브랜드인 ‘테팔’과 ‘루미낙’의 주요 상품도 최대 40% 가량 할인해 판매하며 대표적인 품목으로 ‘테팔 컴포트 맥스 프라이팬(28cm)’를 정상가(2만5900원) 대비 20% 가량 저렴한 2만720원에, ‘루미낙 유리냄비 6종(1L 외)’을 정상가(2만3500원) 대비 40% 가량 저렴한 1만41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립 행사를 앞두고 매장에서 ‘콕!콕! 세일’ 초청장 70만부를 사전 증정하고 있다.해당 초청장에는 롯데, 신한, KB국민, 우리카드로 창립 행사 기간 중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금액 할인 쿠폰을 포함,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 할인 쿠폰이 동봉돼 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롯데마트의 창립 기념 행사는 상품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연중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