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봄맞이 ‘러블리 명작 세일’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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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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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봄 정기세일을 맞이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화장품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이 오는 31일(목)부터 다음 달 17일(일)까지 18일간, 새봄맞이 ‘Lovely 名作 SALE’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일의 브랜드별 할인률은 30% ~ 10% 수준이며, 품목별 할인률은 최대 80% 수준이다.

이번 세일은 봄을 맞이해 진행되는 대규모 세일인만큼, 아우터∙스포츠∙아웃도어 등 봄수요에 걸맞는 인기상품들을 ‘명작 트렌드 아이템’이라는 이름으로 대거 할인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4개점이 공통으로 화장품과 가정용품, 와인 할인행사도 대규모로 들어가 이번 세일에서는 그야말로 백화점의 全상품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4개점이 공통으로 진행하는 화장품 행사인 ‘코스메틱 페어’는 기초화장품을 비롯해 색조화장품∙향수 등 1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무료샘플∙사은품∙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각 점 식품관에서 진행하는‘와인박람회’에서는 프랑스∙이태리∙스페인 등 유명 산지에서 생산된 인기와인을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이외에도, 각 점 의류매장에서는 올 봄 유행할 패션의류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컨템포러리 페어’도 진행한다.

여기에, 이사 시즌을 맞이한 상품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롯데 부산본점은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진행하는‘웨딩∙이사 리빙 상품전’에서 가전∙가구 등을 대량 동원해 10 ~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판매한다.

또한, 롯데 광복점은 ‘쿠쿠 그랜드 밥솥 페어’를 진행해 인기밥솥을 최대 20% 할인판매한다.

더불어,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롯데 광복점은 4월 1일 11층 옥상공원에 종이배로 정원을 꾸며 LED 조명으로 비추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동래점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1층에 롯데자이언츠 박물관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안구환 영업2본부 홍보팀장은 “봄 세일은 올해의 영업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며, “뿐만 아니라, 고객입장에서는 최신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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