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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박수진 "시끄러운 것보다 조용한 곳이 더 끌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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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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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복귀 소식을 전해온 가운데, 최근 인터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5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the Traveller)' 화보에서 박수진은 "이제는 너무 시끄럽거나 번잡한 도시보다는 조용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장소에 더 끌리는 것 같다"며 결혼 후 달라진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수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떠난 여행지는 무조건 재미있는 장소로 기억에 남는다. 다 쓰러져가는 민박집에서 컵라면을 먹더라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늘 최고의 여행일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수진은 내달부터 첫 촬영에 들어가는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로 방송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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