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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0원 '뚝'…4개월만에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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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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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4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50.8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13.0원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6일 종가가 1147.3원을 기록한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옐런 의장이 완화적 통화정책 발언 영향으로 전일 종가 대비 7.8원 하락한 115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 들어서는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네고 물량까지 더해져 낙폭이 더 커졌다.

옐런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 "위험요인들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 조정은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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