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탁재훈, 복권 긁으며 등장 '폭소'…2년4개월만에도 여전한 예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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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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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악의 신2'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탁재훈이 ‘음악의 신2’에서 2년 4개월만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30일 오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음악의 신2’에서 차량에 탄 채 첫 등장했다.

탁재훈은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46년간 쌓아온 나의 업적.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었다. 나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복권을 긁어 폭소케 했다.

뮤지는 탁재훈에게 “어떤 방송을 하고 싶은가”라고 질문했고 이에 “글세, 모르겠다”가로 답했다. 이어 뮤지는 “‘우리 결혼했어요’ 어떠냐”고 제안하자 탁재훈은 정색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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