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방식 출장세차, ‘세차매니저’로 1인 창업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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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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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O2O 방식을 차용한 어플 기반 출장세차서비스 ‘조이앤워시’가 오는 4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세차매니저 모집에 나섰다.

조이앤워시는 50만 회원을 보유한 대리운전앱 조이앤드라이브에서 출시한 세차 중개 플랫폼이다. 고객 확보와 연결이 어플을 통해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대리운전 서비스와 비슷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고객이 어플을 통해 출장세차를 신청하면 어플에서 고객과 세차 매니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세차 매니저는 고객의 위치 정보를 파악해 차량이 주차된 곳에 가서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직접 영업을 하거나 매장을 오픈하지 않아도 된다. 고정비 없는 무점포 1인 창업으로, 초기 교육 비용 외에 권리금이나 임대료, 고가의 장비로 인한 비용 부담이 없다. 앱에 매니저로 등록이 되어 있으면 언제든 이용자와 연결이 가능해 신규 고객 확보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소량의 물과 왁스, 특수 천, 전문 약품으로 세차가 가능한 친환경 워터리스 방식이 특징이다. 워터리스 세차는 기계식 세차에 비해 차량 손상을 최소화하며, 도장면을 오랫동안 보호하고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손 세차 서비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전문 세차 매니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3일 간의 세차 매니저 교육을 실시한다. 현장실습을 통해 워터리스 세차 기술과 어플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세차 도구 및 용품, 유니폼, 차량 자석스티커, 명함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어플을 통해 고객과 연결되는 방식으로, 영업이나 마케팅 없이 간편하게 알리며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무점포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라 초기비용이나 임대료 부담도 없다. 1인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가 다수 참석해 매주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터리스 출장세차 창업설명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본사에서 개최된다.

[세차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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