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치아미백으로 깨끗한 이미지 만들기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술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치아미백이다. 다양한 직종에서 선호하는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은 미소에서 만들어지는 법. 그러나 웃을 때 보이는 치아의 색상이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치아관리는 또 하나의 스펙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아미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중에는 다양한 자가 치아미백 상품들이 소개되고 있고 실제로 그 판매량은 꾸준한 속도로 높아지며 치아미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자가미백은 치아미백제의 주요성분인 과산화수소가 3% 이하로 함유량이 낮은 제품이 주를 이루는데 치아미백제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는 착색된 치아에 단백질을 태워 깨끗한 단면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가미백은 꾸준하게 진행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조금 더 짧은 시간 안에 효과를 보기 원한다면 치과에서 진행하는 미백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치과에서 이용되는 과산화수소는 농도가 많게는 15%이상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과산화수소가 농도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현상을 발현 하는 것이 아니라 변색이나 얼룩을 일으킬 수 있으니 꼭 전문가에게 상담 후 적정선을 넘지 않는 미백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닥터박치과의박기문원장은 “자가 치아미백을 원하더라도 착색이나 얼룩에 대한 이상현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먼저 전문가와 상담 후 제대로 된 사용법을 익히고 진행하는 것이 좋고 치아미백 후에는 착색이 쉬운 음료나 음식, 흡연과 음주를 가급적 피해야 효과적이다” 고 전했다.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