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방범용 CCTV 조명개선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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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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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지난달 생활방범용 CCTV 야간영상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CCTV 조명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어두운 야간시간대도 걱정 없이 범죄예방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CCTV는 가로등이나 주변에 간판 조명 등이 있으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불빛이 전혀 없는 곳에서는 어둡게 녹화가 되어 사람이나 물체를 식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장소에 추가로 LED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영상의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주로 사건사고가 야간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는데 야간영상 품질을 확인한 결과 특정 시간대(새벽1시~3시) 공원, 주택가 인근 20개소 30대의 CCTV에 대하여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예전과 비교하여 월등한 품질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현재 총 108개소 359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영 중이고 2016년에는 약 2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10개소 38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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