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수지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겸 배우 수지가 자신의 루머를 퍼트린 네티즌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6일 “최근 수지의 루머를 퍼트리고 악성댓글을 작성한 네티즌 38명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와 연인 이민호에 대한 루머는 물론이고 수지 개인에 대한 악플을 수집,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고소를 진행했다”며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에 배당돼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지의 악플러 고소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4년 11월에도 악플러에 대해 한 차례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로도 악플이 계속되자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째 고소장 접수에 나섰으며 “법적 진행 절차에 따를 것”이라며 법적 대응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