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화는 6일 서울 대림동 소재 한울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시즌2 수업을 진행했다.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는 ㈜한화가 지난 2011년부터 6년동안 진행해온 과학교육 지원사업으로 아이들이 기초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능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시즌2 3년차 수업은 서울 대림동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 15회로 진행된다. 이날 수업은 지구의 날씨와 온도를 주제로 간이온도계 키트를 직접 조립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업에 참석한 ㈜한화 임직원 봉사단들은 체험과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이날 수업에 참석한 4학년 이영광 학생은 “학교수업에서는 해보지 못한 신기하고 흥미로운 수업이었다”며 “내가 만든 온도계를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시즌2 수업은 과학수업 이외에도 ‘작은 도서관’ 조성과 연합캠프, 특별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과학 독후감 경진대회를 진행해 아이들이 사회속에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신의 능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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