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영버스 운전원․운수관리원 38명 공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도시 운행 예정인 시영버스의 운전원과 운수관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는 광역노선 운전원 24명, 순환노선 운전원 12명, 운수관리원 2명 등 3개 분야 총 38명을 공개 모집하여 7월부터 시영버스 운행에 투입 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운전원의 경우 대형버스 운전을 위한 필수 자격증과 운전 경력, 무사고 경력 등이며, 운수관리원은 유사업무 실무 경력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20일부터 26일까지 방문과 등기, 전자우편 모두 가능(토‧일요일 제외)하다.

운수관리원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실시하며, 운전원은 서류전형과 버스운행 실기, 면접을 거쳐 6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세종시 대중교통개편기획단(☏044-300-5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종철 세종시 건설도시국장은 “교통 공사 설립에 앞서 신도시 대중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영버스를 긴급 도입하게 되었다.”며 “우수한 인력 채용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차질 없이 시영버스를 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