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포스터에는 화사하고 따뜻한 색깔의 의상을 입고 만개한 미소로 봄기운을 전하는 MC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 외에도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상담사 등 4명의 전문가가 홈 마스터로 출연해 공간의 재구성에 따른 가족의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cjenm.letmehome), 다음 TV팟(http://tvpot.daum.net/) 등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용만은 직접 의뢰인의 홈 메이크오버 현장에 투입돼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재미있고 행복한 방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천희는 목수 경력 14년 차를 자랑하는 자타공인 인테리어 전문가로 의뢰인의 공간 문제에 대한 전문가적 소견도 전할 예정.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 MC에 도전한 걸스데이 소진은 '예능 초보'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태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간의 변화에 따라 가족들도 변하는 모습을 보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람이 있다. 이 감동을 시청자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렛미홈'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인테리어 정보 공유 애플리케이션 '오늘의 집'을 통해 집에서 공간적 불편을 겪고 있는 사례가족들을 상시 모집 중이다. 층간 소음이 걱정되는 집, 밥 한 끼조차 마주 앉아 먹기 힘든 구조를 가진 집 등 집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가족과 불편한 생활로 홈 메이크오버를 원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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