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등 대형마트, 정기배송 서비스로 단골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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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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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업체들이 정기배송 서비스 등으로 단골 잡기에 나서고 있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사주 사는 상품들을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나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각종 혜택을 주는 등 고객 확보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정기배송 서비스의 경우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해두면 자동으로 결제돼 편리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마트의 지난달 정기배송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0%,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특히 해당 마트에서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5%가 즉시 할인되는 등 여러 혜택이 마련돼있다.

롯데마트 역시 정기배송 서비스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현재 정기배송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고 있으며 이르면 올여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고객의 구매 기록을 통해 행사 상품 정보를 알려주는 고객 맞춤형 전단 서비스와 쿠폰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반 고객보다 더 자주 사고 구매액도 많은 고정 고객 확보는 업계 입장에서 중요하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정기배송 등의 혜택을 알아보고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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