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 청정농업용수 물길 여는‘2016년 풍년기원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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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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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김병기)는 14일 교동면 고구리 소재 고구저수지에서 이상복 강화군수 등 관내 유관기관장 및 농업인 등 내 ․ 외부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화군수는 작년 말 고구저수지 저수율이 1%에 불과하였으나 현재는 64%에 달하고 있는 등 2016년 가뭄대책으로 시행된 한강물 임시관로사업으로 인해 관내 전체 저수율이 60%를 넘고 있어 부족하지만 올해 영농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이는 우리 농업인들의 간절한 염원과 강화군,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들이 합심 협력하여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며 금년도 안정영농 및 풍년 농사달성을 기원하였다.

통수식[1]



김병기 강화지사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용수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전 직원이 협력하여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하고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그간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동면 김영석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용수공급을 위해 25억원을 투입하여 강화지구 농업용수자동화사업(TM/TC)을 추진중에 있으며 오늘 행사에서 고구양수장 자동화시설을 이용한 통수를 처음 실시하였으며, 이날을 시작으로 457Km의 용수로를 통해 5천여명의 농업인이 경작하는 5,844ha에 이르는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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