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주-KIA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KBO리그 넥센과 KIA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던 상황에서 광주 지역에 낮부터 많은 비가 쏟아졌다. KBO는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결국 우천 순연을 결정했다.
이날 순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넥센은 17일 선발투수로 양훈 대신 신재영을, KIA는 윤석민을 그대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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