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30CUT와 업무 제휴 체결

[사진=(좌)MG손해보험 권철환 상무 (우)비욘드플랫폼 서준섭 대표의 모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MG손해보험은 30CUT(비욘드플랫폼서비스)과 업무 제휴를 맺고, '30CUT'의 '고금리 대출 이자 30%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30CUT는 NH농협은행, 서강대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 등과 협력해 대출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는 P2P(개인간 대출)금융 스타트업이다. 이달 내 NH농협은행과 협업해 P2P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MG손보 관계자는 "핀테크 기술을 통한 가계부채 부담 경감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이번 제휴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 중금리 대출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G다이렉트론'은 자체적인 개인신용평가 시스템(CSS)에 따라 최저 금리 연 4.5%, 최대 한도 6000만원, 최장 상환기간 60개월을 제공하는 MG손보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이다.

MG손보는 이외에도 타 금융사 고금리대출을 중금리로 대환해주는 'MG환승론'도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