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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아웃도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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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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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플래닛과 ‘마이크로 타겟 마케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19일 SK플래닛과 빅데이터 기반의 ‘마이크로 타겟팅 커뮤니케이션(MTC, Micro-Targeting Communication)’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찬영 SK플래닛 MTC팀 부장, 곽은수 SK플래닛 MTC팀 국장, 박상현 SK플래닛 M&C 본부장, 이정락 SK플래닛 M&C 부문장, 이선효 네파 대표이사,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상무, 윤희수 네파 마케팅 팀장, 안아리 네파 마케팅팀 리더.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19일 SK플래닛과 빅데이터 기반의 ‘마이크로 타겟팅 커뮤니케이션(MTC, Micro-Targeting Communication)’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마이크로 타겟팅 커뮤니케이션’이란 디지털 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추출해 세밀한 타겟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아웃도어 업계에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네파가 처음이다.

네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플래닛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OK캐쉬백’, ‘시럽 월렛’, ‘11번가’ 등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자체 데이터와 정교한 분석으로 추출한 소비자 행동 및 관심 정보에 위치 정보 기반 데이터, 리서치 전문 서비스인 틸리언의 설문조사 분석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네파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빅데이터 수요 분석을 통해 제품별 타겟 선정과 위치 정보 기반의 지역 타겟팅(Geo targetin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파는 이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품 홍보 및 프로모션 활동 시 타겟 맞춤형 메시지 개발과 네파 매장 인근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메시지 발송 등 소비자 맞춤형 활동을 통해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정보를 상품 기획과 디자인에 반영해 고객 맞춤형 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선효 네파 대표는 “SK플래닛은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정교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임자라 생각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소비자 인사이트를 분석해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여기에 맞춤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혁신적 타겟 마케팅을 전개해 아웃도어 마케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락 SK플래닛 M&C 부문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MTC는 타겟별 맞춤 컨텐츠로 소비자 반응을 극대화함으로써 효율성이 중요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차별적 서비스로 기존 광고 에이전시의 역할을 넘어 고객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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