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황치열이 신곡 발표를 전격 결정했다.
황치열은 26일 스페셜 싱글 ‘너 없이 못 살아’를 공개하며, 오랜 시간 신곡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갈증을 해소한다.
이번 스페셜 싱글은 중국 활동을 응원하고 기다려준 국내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곡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한 신곡이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로부터 가수 황치열의 신곡 문의가 쇄도해 오직 팬들을 위한 스페셜 싱글을 준비하기로 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국내 팬들과의 부족했던 스킨십을 조금이나마 채우고, 오랜 기간 그를 아껴주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치열은 9년이란 무명시절 이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황치열은 지난해 KBS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댄스 실력, 준수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 잡은데 이어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솔직담백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앞세워 연예계 최대 루키로 떠올랐다.
이후 황치열은 2016년 1월, 중국 후난위성 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 출연해 단숨에 대륙의 여심을 사로잡으며 '황쯔리에 신드롬'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불과 1년 만에 긴 무명시절을 털어낸 황치열은 그 누구보다 팬들의 소중함을 알기에 중국 활동으로 바쁜 일정이지만 팬들을 위한 스페셜 싱글로 신곡을 기다려 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한편, 황치열은 26일 정오, 팬들을 위한 스페셜 싱글 ‘너 없이 못 살아’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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