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의 ‘2016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 사업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은 고용노동부가 대학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취업역량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형 인재로 양성하는 청년취업지원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연수기관 선정으로 사업의 운영기관인 경북동부경영자협회와 컨소시엄 협약 체결을 맺고 캐드설계 디자인 기초과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과정 참가자 30명을 선발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NCS 직업기초능력 교육과 AUTOCAD 설계 전문교육, 취업캠프 및 멘토링 등 1인당 약 230만원 상당의 교육과 취업역량강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연계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이번 인문계 특화과정 교육을 통해 이론 및 실습, 자격증 전산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수료 후 지역유망기업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일반과정) 연수기관 4년 연속 선정(2013~2016), 2016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운영기관 등 정부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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