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대박'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BC '몬스터'와 SBS '대박'이 월화극 2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몬스터'는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시청률과 같은 수치이다. '대박' 시청률은 8.0%로 '몬스터'와 단 0.1%포인트 차이를 두고 시청률 3위로 밀려났다. 지난 방송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대박'은 월화극 1위로 출발했지만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선전으로 점차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월화극 2위로 밀려난 후 '몬스터'와도 시청률 차이가 좁혀지며 바짝 추격을 당하게 됐다.
한편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2.7% 시청률을 거둬 월화극 전쟁 승자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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