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9일 민방위경보사이렌 20개를 설치하고 민방위경보통제소의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9일 민방위경보사이렌 20개소를 운영하는 민방위경보통제소를 개소했다.
세종시는 그 동안 충청남도에서 위탁 운영하던 민방위경보통제소 업무를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비와 국비 20억 원을 투자하여 읍면동에 민방위경보사이렌을 설치하고 민방위경보통제소를 구축했다.
권운식 안전총괄과장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민방위 경보 전달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신장함은 물론, 시민안전 대응체계를 더욱 든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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