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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해지환급금 줄여 보험료 24% 낮춘 CI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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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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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양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동양생명은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CI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중대한 질병(CI)이나 장기간병(LTC)이 생기기 전에 해지할 경우 받게 되는 환급금이 적은 대신에 보험료가 저렴한 ‘알뜰형’과 기존 상품과 동일한 구조의 ‘표준형’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알뜰형’ 상품은 기존에 출시된 '(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통합CI보험' 대비 최대 24% 보험료가 저렴하며,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 대비 환급률이 20% 가량 더 높다. 

각 형태별로 CI/LTC로 진단받으면 가입금액의 80%를 치료비로 미리 지급받을 수 있는 ‘80%선지급형(1종)’과 가입금액의 100%를 치료비로 받고, 향후 사망시에도 별도의 사망보장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플러스보장형’(2종) 중에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두번째CI보장특약’을 들면 두 번째 발생하는 CI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며, ‘CI/LTC간병자금보장특약’을 부가하면 간병기간 동안 간병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족 통합 보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5000만원 이상 계약자는 가입 금액에 따라 1~2.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최근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보험료 상승으로 CI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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