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엔화 약세에 따른 농가 수취가격 하락과 시설노후화로 인한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에 온실(하우스) 신·개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첨단온실 조성은 100%융자 사업이었으나 이번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은 사업비 50%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자격은 이미 농산물을 수출 하고 있거나 신규로 수출에 참여할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이다.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생산농가는 생산량의 40~60%, 기타 품목은 30% 이상을 반드시 수출해야 하는 조건이 있으며, 사업 신청규모는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은 온실 면적이 최소 1ha 이상이고 기타 작목은 0.5ha이상이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5월 18일(수)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6월 초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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