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불량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사전 차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유원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가격이 저렴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351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3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날을 맞아 이용률이 높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에 대해 사전에 위생 점검함으로써 불량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지도 등을 통해 업주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또한, 생산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알레르기 유발 식품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표시사항 위반, 품목제조보고사항 변경 미 이행 3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 식품안전 사전관리 및 학부모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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