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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수목적관광상품 외국관광객에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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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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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전통문화, 스포츠 등 자원을 연계한 ‘전북특수목적관광단’ 2796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전북특수목적관광단’은 체험과 교류행사를 도내에서 진행한 후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기 때문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전북도 주력 관광상품 중 하나이다.

‘전북특수목적관광단’ 상품은 전북도, 한국의 여행사와 해외현지여행사가 공동상품을 기획해 해외현지에서 홍보활동 및 모객을 통해 전북도에서 주로 체험과 교류를 하는 여행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라북도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자료사진[사진제공=전북도]


이중 전북도의 역사문화, 음식, 공연, 태권도, 농촌생활 등을 외국인관광객이 직접 체험한 전통문화체험단은 1425명(49회)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일본, 중국, 미국, 홍콩, 독일, 대만 등의 ‘전통문화단 및 체험단’ 718명(24회)이 진안마이산에서 향토음식 체험 후 탑사탐방과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지체험과 판소리공연 등을 즐겼다. 일부 단체는 태권도원에서 태권댄스 및 태권도시범공연 관람 등도 즐겼다.

특히 이들 중 일본전통문화체험단과 하와이 관광단은 전북지역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어 ‘전북스테디셀러 관광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전통문화단은 올 2월과 3월 477명(19회), 4월 271명(8회) 등 총 748명이 전북도를 다녀갔으며 11월까지 세계유산과 단풍관광 등 옵션관광으로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하와이관광단은 주로 전북도내에서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체험관광상품으로 지난 3월과 4월 두 달 동안에 110명(3회)이 방문했으며, 10월까지 9회 250명이 예약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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