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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로 사명 변경 및 새 CI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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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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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지난 3월 인수한 강남도시가스의 사명을 귀뚜라미에너지(대표 정동창)로 변경하고 새 CI를 선포한다고 17일 밝혔다.

귀뚜라미에너지(옛 강남도시가스)는 지난 16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귀뚜라미에너지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변경 및 CI 선포식을 가졌다.

귀뚜라미에너지는 1984년 설립된 이래 30여 년간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지역의 약 40만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강남도시가스가 지난 3월 귀뚜라미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2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귀뚜라미그룹 계열사로서의 기업 정체성 확립과 고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귀뚜라미에너지는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고객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귀뚜라미그룹과 연계해 성장동력 발굴에 전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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