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KOSEF 고배당 ETF 수익률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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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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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고배당 ETF가 기초지수 산출 기준을 변경한 후 운용 수익률이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KOSEF 고배당 ETF의 기초지수인 'MK Wealth 고배당 20'의 산출 기준은 지난 3월 △4년 연속 흑자 및 4년 연속 현금배당 △최근 1·3·6개월 일평균거래금액 최소 15억이상 △MKF500 종목 중 배당성향 90% 미만 종목 △배당수익률 가중 방식 등으로 변경됐다. 

KOSEF 고배당 ETF의 연초 이후의 수익률은 9.25%로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KOSPI 200 수익률 대비 9.16%의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기초지수 산출기준을 변경한 2016년 3월 11일 이후 현재까지의 KOSEF 고배당 ETF의 수익률은 2.82%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고배당 및 배당성장 ETF 중에 가장 우수했다. 동기간 코스피 배당성장 지수의 수익률은 -0.39%, 코스피 고배당 지수의 수익률은 1.70%, FnG 배당주 지수의 수익률은 2.69%이다.

박제우 키움투자자산운용 ETF 팀장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고 국내 배당수익률이 증대되고 있는 시장환경에서 배당 투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현재 여러 종류의 배당 관련 ETF가 있는 만큼 자산구성내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 중 KOSEF 고배당은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득을 추구하면서 20개의 고배당주에 대해 압축 투자를 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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