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 6회 경기 다문화 연극제 참석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시장 서장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9일 포천시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 6회 경기 다문화 연극제에 참석했다.

매년 진행되는 경기 다문화 연극축제는 경기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다문화 연극팀을 발굴, 육성해 한국정서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거주 외국인들에 대해 우리말과 문화에 대한 교육효과를 높여 국내 생활에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이번 연극제에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연극 수업을 받고 있으며, 이번 경기 다문화연극제에 참석해 다양한 연극을 관람하고 공연 전⁃후 전문 스텝들과 배우들을 만나 연극의 구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다문화 연극제에 공연을 참석한 강원진 학생은 “다문화 연극제를 통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른 국적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공적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 모든 지역사회구성원들이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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