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한라산 둘레길을 걷다가 길을 잘못 들어 등산로를 찾을 수 없다고 자신의 휴대폰으로 구조대에 신고했다.
조씨의 휴대전화 신호는 한라산 진달래밭 부근 능선에 있는 흙붉은오름 일대 기지국에서 잡히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119구조대는 한라산국립공원·경찰 등과 합동으로 조씨를 찾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