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산업생산, 지진 불구 전월비 0.3% 증가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일본의 4월 산업생산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뒤집고 전월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전월비 1.5% 감소를 예상했었다.

지난 4월 구마모토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데다 수출도 10.1% 감소한 만큼 산업생산 역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일본의 산업생산은 3월에 전월비 3.8% 증가한 데 이어 2개월째 증가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전년 동월비로는 3.5% 감소했다. 시장은 5.0% 감소를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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