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니 "헬륨가스 마시고 말해도 별 차이 없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가수 혜이니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혜이니가 특유의 음색으로 동료 연예인들을 감탄 시켰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 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서는 가수 다나와 혜이니, 주윤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혜이니 특유의 아이 같은 귀여운 음색을 칭찬했다. 그는 “혜이니가 너무 예뻐진 것 같은데 비결이 있냐”고 물었고, 혜이니는 “요새 활동하는 신곡이 ‘연애세포’라 그런지 실제 연애는 하지 않지만 연애하는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또 함께 출연한 다나 역시 헤이니의 매력적인 음색에 감탄했다. 다나는 “정말 애니메이션 영화에 나오는 성우 목소리 같다”며 칭찬했고, 이에 혜이니는 “이렇게만 말씀해주셔도 정말 감사드린다. 처음엔 헬륨가스 마시고 말하는 것 같다고 욕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실제로 헬륨가스 마시고 말해봤는데 정말 별 차이가 안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