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27일부터 6월2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집트 카이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펼쳐 수출계약 20만 달러, 수출MOU 1100만 달러, 수출상담 1782만달러의 성과를 얻었다.
천연기능성화장품을 생산하는 (주)라피네제이는 브로썸 미들 이스트사와 리셀 5종 세트 2만5000개를 20만 달러에 수출 계약했다.
(주)라피네제이는 지난 2015년 시장개척 활동에서 만난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만나고, 두바이무역관 지사화 사업을 통해 수량, 가격, 결제조건 등 합의를 통해 이번에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광통신부품(옵틱프로젝트), 패치코드 생산하는 에프엔엔(주)은 카이로에서 뉴 커머셜 서비스사와 기술이전을 3년간 제휴하고 3년 후 카이로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생산하는 협상을 진행키로 했으며, 아므르 아흐마드 압둘 와헤브사와는 군부대와 통신관련 업체에 납품키로 하고 100만 달러 MOU를 체결했다.
온적외선온열기를 생산하는 (주)명신메디칼은 향후 기술협력팀을 구성해 두바이를 다시 방문키로 했으며, 테이블매트, 다용도 글라스커버를 생산하는 성일이노텍은 카이로와 두바이에서 만난 바이어에게 샘플과 견적의뢰를 받고, 6월께 광주공장을 방문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9월21일부터 유럽-CIS(핀란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10월에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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