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천정명-공승연,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나?…취중진담 나눈다

'국수의 신' [사진=베르디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천정명과 공승연이 허심탄회한 취중진담을 나눈다.

회를 거듭할수록 극적인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지난 방송에서 무명(천정명 분)은 다해(공승연 분)가 김길도(조재현 분)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일부러 그녀에게 살갑게 대하며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이에 김길도가 숨기고 싶어 하는 비밀 중 하나를 알게 된 무명이 이를 복수에 어떻게 이용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8일 방송되는 13회에선 무명과 다해가 술자리를 함께 하면서 더욱 가까워진다. 이들이 술자리를 가진 장소인 어면식당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이기에 서로에게 더욱 솔직해질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특히 다해가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을 폭로, 이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어마어마한 사건의 시발점이 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관계자는 “이 날 술자리에서의 대화는 무명이 김길도의 비밀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무명에게 어떤 일이 닥쳐올지에 집중한다면 드라마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김길도는 의식을 차린 고대천(최종원 분)을 영원히 잠재우기 위해 과거 사약의 재료로 쓰였던 초오 가루를 링거에 투여하려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다해가 이를 막으려 별채에 달려가는 데서 엔딩을 맞아 내일 방송에서 고대천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천정명과 공승연이 나눈 대화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